공지 손가락그림학교 2회 (2014. 6. 14)

옥란문화재단
2014-06-17
조회수 1750


옥란문화재단 상상 체험프로그램



2014년 6월 14일, 토요일,  손가락그림학교 2회가 아름다운 옥란재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 삼선초등학교 다문화가정 학생 및 또래상담자 학생 20여명이 참여하였습니다.


홍사종(옥란문화재단이사장)선생님의 소개로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김병종선생님과 함께하는 재미있는 손가락그림그리기 시간이 시작되었습니다.

실습에 앞서 김병종선생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자세히 보면 무엇인지 알게되요,
알게되면 그것을 사랑하게되요,
자연이든 사람이든 유심히 보는게 굉장히 중요해요.
유심히 보면 형태가 보이고 알게되면 사랑하게되요
사랑하게되면 좋은 그림 좋은 글을 쓸 수가 있어요.


눈을 감고 학생들은 자연의 소리를 감상합니다..
뻐꾸기소리,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
그동안 무심히 놓쳤던 자연을 유심히 마음에 담아봅니다.

이번 손가락그림그리기 시간은 관찰한 자연을 손으로 그리는 시간입니다.




이번시간은 붓대신 손가락으로 그림을 그리는 시간입니다.

붓이 없지만 손가락은 모두 10개이니 우린 모두 10개의 붓을 가지고 있는셈입니다.

하나의 붓보다 더 많은 붓을 가진셈이죠.. 이번시간은 팔레트도 필요없답니다..^^


시범을 보이고 있는 김병종교수님을 바라보며 아이들 모두 신기해합니다.





아이들 모두 집중하여 그림을 그리기 시작합니다.

다들 그림에 소질들이 참 많네요..

다양하고 창의력 넘치는 그림들이 보이고 있습니다~!!





그림을 다 그린 학생들은 김병종선생님의 총평을 듣습니다..

김병종선생님은 한명 한명 아이들의 작품에 칭찬의 글들을 적어주십니다.






이렇게 옥란재의 첫번째 수업시간이 마치고, 점심시간을 가기전

홍사종이사장님의 배려로 아이들은 보리수 열매 따기를 체험합니다.


맛있고.. 신기하고.. 아이들의 고사리같은 손으로

열심히 보리수를 땁니다^^





점심시간이 끝나고 숲이야기 강연이 이어집니다.






재미있는 숲산책이 끝난 후 재단에서 준비한 간식을 맛있게 먹고 있습니다.



다음에도 또 초대해 달라며, 집에 가고싶지 않다는 아쉬워하는 아이들과 함께 단체 사진을 ^^





손가락 그림 학교


숲 이야기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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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재단법인 옥란문화재단은 설립자 홍사종이 그의 모친 옥란 이재복 여사와 부친 홍극유 선생의 뜻을 받들어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영종이길 120-8번지 일대의 전통한옥과 아름다운 정원이 딸린 가대(家垈)를 출연 다문화가정 지원사업과 농촌사회 경제 문화 발전을 위해 공헌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옥란재단의 家垈는 소설가 박태순 선생이, ‘한국 전통의 원림문화를 오늘의 산업 사회에 어떻게 계승할 수 있는지 살필 수 있게 하는 참으로 희귀한 녹색의 장원’이라 극찬한 장소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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