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문화프로그램]음악회와 함께하는 숲이야기학교 1회 (2014. 5. 22)

옥란문화재단
2014-05-20
조회수 2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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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란문화재단 상상 체험프로그램


2014년 5월 22일, 토요일, 음악회와 함께하는 숲이야기학교 1회가 옥란재에서 열렸습니다.



이 날 행사에는 농어촌 차상위계층 아이들을 위한행사로서

화성시 마도면의 청원초등학교 학생들(4,5,6학년)과, 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석하였습니다.


숲 이야기학교 는 홍사종 숲학교교장선생님의 옥란재 소개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10:30~12:00)

3대째 살고있는 재미있는 한옥이야기는 학생들의 관심을 사로잡는데 충분했습니다.

홍사종교장선생님께서는 어렸을 때 어머님이 손을 잡고 데리고다니시면서,

"이건 수련이란다, 이건 은행나무야, 이건 이건 애기똥풀, 아카시나무야.. 등"

살아있는 자연을 직접보고, 어렸을 때부터 들어왔던 어머님의 많은 나무이야기가

 오늘의 다양한 나무지식을 갖게 된 이유라고 하셨습니다.

자꾸 접하고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호기심을 갖는다면 누구나 나무박사가 된다고 말씀하시니

청원초등학교 학생들의 눈이 뻔쩍입니다.. *.*

청원초등학교 학생들은 모두 호기심이 많은 학생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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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사종교장선생님은 학생들에게 나무퀴즈를 냅니다..

" 나무도, 인간처럼 생리작용을 합니다. 오줌싸고 똥싼답니다. 어떻게 할까요?"

학생들 한명 한명, 앞으로 나와 자신들의 생각을 또박또박 발표합니다.

물론, "증산작용" 등 정답을 맞춘 학생들에겐 옥란문화재단에서 준비한 작은 선물을 나눠주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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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사종교장선생님의 강연이 끝나고, 국립산림과학원의 정헌관나무박사님의 나무이야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정헌관박사님께서는 퀴즈를 맞춘 학생에게 직접쓰신 '나무이야기'  책을 선물로 주신다고 하니

학생들 발표 의욕이 넘칩니다. ^^ 적극적인 수업태도에 모두 나눠주고 싶으셨지만.. 책은 한권뿐..

결국 청원초등학교 선생님이 퀴즈를 맞추십니다. ^^

아마도 책은 청원초등학교 학생들이 원하면 언제든지 읽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정헌관박사님과 선생님의 깊은 뜻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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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재미있는 강연이 끝나고.. 박사님과 함께 학생들과 학부모, 선생님들은 숲체험을 하기위해 옥란재 뒷동산 숲으로 향합니다.

어린 엄나무가 자신을 보호하기위해 가시를 만든 이야기에서 시작해서,

중부지방에서는 후박나무라고 잘못 알려진 일본목련나무의 지빡꾸리 새를 이용한 번식전략,

머리나쁜 다람쥐 청살모를 이용한 도토리나무의 번식전략 등

나무가 포유류, 새를 거꾸로 이용하며 서로 돕고 사는 이야기가 참가지들의 흥미를 돋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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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숲 이야기학교 강연과 산책 후 점심시간이 되었습니다. ^^

집에서 싸온 맛있는 도시락을 친구들과 함께 잔디밭에서 즐거운 점심시간을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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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다 먹은 청원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은 학교에서 만들어온 새 집을 달기 위해

옥란재의 메타세콰이어 숲에 모였습니다.

홍사종교장선생님은 아이들이 만들어 온 새집을 보며


" 이 새집은 새와 인간을 소통하는 다리가 될거에요,

이 안에서 새끼가 태어나고, 자랄수 있도록 집을 만들어주는 것은..

마치 여러분도 새처럼 성장해서 멀리 나아가기 위해 지금을 보내고 있는것처럼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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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초등학교 6학년 단체사진입니다.^^

새 집을 만든목수 동아리들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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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숲강연과 새집달기 시간이 끝난후 세미나장에서 음악회가 열렸습니다. (13:00~14:00)

홍사종교장선생님은 음악을 들으면 마음의 변화가 생긴다고 말씀하십니다.


마음에는 두종류의 마음이 있는데,

하나는 아름다운 자연소리, 새소리의 사실관계를 이성으로 느끼는 마음

그 소리들이 슬픈소리인지, 기쁜소리인지 느낄 수 있는 감성으로 느끼는 마음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철학가 스피노자의 말처럼 감성이야 말로 인간을 움직이는 느끼는 큰 힘이다!


홍사종선생님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아이들이 마음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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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악가선생님들의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한 학생이 질문을 던집니다.


" 선생님, 학교에서는 파트가 테너, 바리톤, 베이스가 있다고 배웠는데 어떻게 다른지 설명해주세요"


선생님들은 파트별로 어떻게 소리가 높고 낮고 다른지 최선을 다해 설명해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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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많은 4학년 담당 이가형선생님이 무대로 나가자, 아이들 모두 환호합니다.

선생님 정말 인기가 많으신가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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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정신없이 음악을 즐기는 사이.. 공연이 끝나갑니다..

아쉬운 학생들과 학부모, 선생님들은 큰소리로 외칩니다.

"앵콜..앵콜..앵콜!!!!!!!!!!!"

아이들의 열렬한 반응으로 3곡을 더 듣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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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성악을 이렇게 가까이서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고, 성악이 이렇게 좋은지 몰랐다며

공연이 끝난 후에도 입가에 미소가 끊이질 않았습니다..

음악으로 얻은 감동은 선생님들의 싸인을 받기위한 행렬로 이어졌지요~^^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반응은 단연 최고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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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회를 끝으로.. 마무리 기념촬영 ^^

청원초등학교 학생들 . 질서있고 개성있고, 꿈이 많은 멋쟁이 학생들이었습니다.

음악회장으로 들어간 이 학교 학생들의 신발장 사진입니다.

이렇게 나란히 아름다운 신발 정렬을 보셨나요?

옥란재 정원에는 휴지 한 조각 과자 봉지 한 점 없었다는 것을

믿을 수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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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재단법인 옥란문화재단은 설립자 홍사종이 그의 모친 옥란 이재복 여사와 부친 홍극유 선생의 뜻을 받들어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영종이길 120-8번지 일대의 전통한옥과 아름다운 정원이 딸린 가대(家垈)를 출연 다문화가정 지원사업과 농촌사회 경제 문화 발전을 위해 공헌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옥란재단의 가대는 소설가 박태순 선생이, ‘한국 전통의 원림문화를 오늘의 산업 사회에 어떻게 계승할 수 있는지 살필 수 있게 하는 참으로 희귀한 녹색의 장원’이라 극찬한 장소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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